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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개선 현판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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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개선 현판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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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안동시는 권영세 시장이 6일에 임하면 금소리의 임시재씨(독립유공자 임윤익 손자)의 집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1호 가구 현판 전달식'에 참석, 현판 부착에 직접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 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임하면 소재 임시재씨의 주택은 1호 대상지로 선정된 뒤 지난해 9월 새단장을 마쳤다.

이날 현판 전달·부착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용욱 경북청년봉사단장, 김형동 국회의원, 우진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과 김성수 대구경북지회 이사장, 광복회 이동일 경북지부장과 손병선 안동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택 외부에는 외단열재 시공, 물받이·홈통 교체, 신규 분전반 설치, 목재 데크를 설치했고, 내부에는 내부 단열 시공, 창호교체, 도배·장판 교체, 주방 난방 설비, 싱크대 교체, 세탁기를 추가했다. 화장실 또한 전면 개선됐다.


독립유공자 임윤익 선생은 1919년 3월 21일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일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태극기를 배부했다. 이후 같은 달 일제에 검거돼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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