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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의 저력 "1타 차 2위 도약"…사소 ‘깜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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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둘째날 4언더파 몰아치기, 박인비 공동 6위, 고진영과 김세영 공동 18위, 디펜딩챔프 김아림은 '컷 오프'

이정은6가 US여자오픈 둘째날 1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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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019년 챔프 이정은6(25·대방건설)의 저력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더올림픽골프장(파71·638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국의 내셔널타이틀’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2위(5언더파 137타)로 도약했다. 유카 사소(필리핀)가 선두(6언더파 136타)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추어 메가 가네, 메간 캉(이상 미국)이 공동 3위(4언더파 138타)에서 추격 중이다.

이정은6는 3타 차 공동 9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2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6번홀(이상 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는 11번홀(파4) 버디 이후 15~17번홀 3연속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선두와는 1타 차, 2019년 생애 첫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는 9개 대회에 등판해 LA오픈 7위가 최고 성적이다.


박인비가 US여자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칩 샷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US여자오픈 둘째날 14번홀에서 칩 샷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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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2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2언더파 140타)에 포진했다. 렉시 톰프슨(미국)과 멜 리드(잉글랜드)도 이 그룹이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공동 9위(1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김효주(26·롯데) 공동 12위(이븐파 142타), ‘넘버 1’ 고진영(26)과 ‘넘버 3’ 김세영(28·메디힐), 김인경(33·한화큐셀) 등이 공동 18위(2오버파 144타)다.


시즌 첫 메이저 ANA 우승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공동 28위(3오버파 145타)로 올라섰다. 2015년 챔프 전인지(27·KB금융그룹)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유소연(31·메디힐)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시카 코르다(미국) 등이 공동 36위(4오버파 146타)다. 디펜딩챔프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공동 67위(7오버파 149타)로 부진해 일찌감치 짐을 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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