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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의 선전 "6타 차 공동 21위"…람과 캔틀레이 ‘2타 차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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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토너먼트 둘째날 35개 홀서 1언더파, 셰플러 3위, 모리카와 공동 8위, 디섐보와 매킬로이 공동 34위

강성훈이 메모리얼토너먼트 2라운드 1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더블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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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강성훈(34·CJ대한통운)의 선전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빌리지(파72ㆍ745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날 35개 홀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21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욘 람(스페인)과 패트릭 캔틀레이 공동선두(8언더파),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가 3위(6언더파 138타)다. 전날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경기가 연기돼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강성훈은 전날 치르지 못한 1라운드 17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2언더파를 만든 뒤 2라운드에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작성했다. 2번홀 보기를 3번홀 버디로, 6번홀 더블보기(이상 파4)는 7~8번홀 연속버디로 만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다만 15번홀(파5) 버디 이후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공동선두와는 6타 차로 벌어졌지만 공동 8위와는 2타 차다.


욘 람이 메모리얼토너먼트 2라운드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더블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욘 람이 메모리얼토너먼트 2라운드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더블린(美 오하이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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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틀레이가 5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해 10월 조조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의 호기다. 디펜딩챔프 람은 13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2연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선두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2개 홀에서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8위(4언더파)로 밀렸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공동 8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공동 21위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와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공동 34위(1언더파 143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43위(이븐파 144타)에 위치했다. 한국은 김시우(26) 공동 43위, 이경훈(30) 공동 53위(1오버파 145타), 임성재(23·이상 CJ대한통운)와 최경주(51ㆍSK텔레콤)가 공동 69위(3오버파 147타)다. 안병훈(30·CJ대한통운)은 공동 112위(10오버파 154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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