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이낙연 복합기 임대료 대납' 옵티머스 로비스트들 기소…다음달 첫 재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국회사진기자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검찰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스트들을 지난달 재판에 넘긴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옵티머스 수사팀은 지난달 26일 김모씨와 신모씨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옵티머스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씨와 신씨는 이미 다른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이 전 대표가 2∼5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관계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종로 선거사무실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이었던 이모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대표의 전남도지사 시절 정무특보를 지낸 이씨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은 뒤 실종됐다가 다음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수색하던 경찰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망한) 이씨와 관련된 선관위 고발 등 사건들은 지난달 26일 처리 및 종결됐다"고 밝혔다.

김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은 다음 달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