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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콘텐츠 TV에…SK브로드밴드 '우리동네 테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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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참여 가능한 영상 콘테스트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 일환
민관산 협력 모델 안착

내가 만든 콘텐츠 TV에…SK브로드밴드 '우리동네 테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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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SK브로드밴드의 민관산 협력 모델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가 올해 제2회를 맞았다.


SK브로드밴드는 제2회 지역과 함께하는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을 올해 7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기획안 접수는 이달 18일까지다.

이번 콘테스트 주제는 일상 속 소소한 친환경 실천 이야기인 ‘환경을 다시 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이야기를 다루는 ‘지역을 다시 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봄을 찾아가는 끈끈한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다시 봄’이다. 올해 콘테스트는 완성된 영상콘텐츠를 공모한 작년과는 달리 공모 주제에 맞는 영상 콘텐츠 기획안을 선별한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 전원에게는 영상 콘텐츠 제작·전문가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SK브로드밴드는 제2회 지역과 함께하는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을 올해 7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미디어창작지원센터에서 영상 수업을 듣는 모습

SK브로드밴드는 제2회 지역과 함께하는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 '우리동네 테레비-전(展)'을 올해 7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미디어창작지원센터에서 영상 수업을 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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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미디어창작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작년 6월 SK브로드밴드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 주민의 미디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0여개 지역에 미디어창작지원센터를 열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시민 창작 콘텐츠 제작 지원, Btv 지역채널을 통한 방영,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지역 주민에게 콘텐츠 창작 교육을 실시한다.


작년 하반기 첫 번째 사업으로 제1회 미디어 창작 콘테스트를 열고 431편 영상 콘텐츠 중 1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서로를 대면하는 것이 두려워진 일상을 고찰한 장기탁 씨의 '틈'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을 총 9편의 '사회적 가치 공감'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지역채널 ‘우리동네 B tv’와 B tv, B tv 케이블 주문형비디오(VOD)에 특집 편성됐다.


미디어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영상을 방송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통해 지역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영상 제작 능력이 부족한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넓히는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편성·송출해 지역미디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콘테스트의 목표"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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