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백신 접종 선수는 대회 전 검사를 면제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지침이다. 13일(한국시간) "백신을 맞은 선수는 대회 전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암스버그의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44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때부터 백신 접종 완료 선수의 진단 검사 면제를 시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속에서 일정을 재개하면서 대회 때마다 출전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대회 기간에 외부 식당에서 식사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도 완화해, 식당 밖에서 먹는 패스트푸드점 이용도 가능하다. LPGA투어는 지난 1월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를 시작으로 9개 대회를 소화했다. 현재 단 한 명의 선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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