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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 경영권 변경 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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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25억·영업익 46억원…1분기 발판 성장 가속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복합비료 및 기타 화학비료 제조업체 대유 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경영권 변경 이후 성장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대유 는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유 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3%, 영업이익은 18.3%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 1977년 창사한 이래 최대 규모다.

대유 관계자는 "비료업계 특성상 상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200여개에 달하는 품목 대다수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대표 복합비료 품목인 나르겐계열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1.4%, 미리근계열도 15.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총진싹계열, 충사탄계열 매출도 각각 4502.7%, 17.7% 늘었다.


대유 는 유튜브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했다. 관계자는 "기존 영업조직을 영업총괄본부장체제로 개편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영업부문 제도적 정비를 통해 친소비자 정책을 폈다"며 "유튜브 채널도 활성화해 총진싹 등의 제품이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고 소개했다.

대유, 경영권 변경 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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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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