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백신 수요 줄자 "우버 공짜" 유인책 내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출처:WSJ)

(사진출처:WSJ)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인책으로 접종 장소까지 무료 운송 수단을 제공하는 방안을 내놨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백신 접종 미국인에게 무료 승차를 제공하고자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 및 리프트와의 제휴를 발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은 우버와 리프트 앱에서 가까운 접종소를 선택한 뒤 차량을 호출해 백신을 맞고 오면 된다. 오고 갈 때 서비스 이용 요금은 모두 무료다. 서비스는 2주 이내 출시 예정이며, 오는 7월4일까지 적용된다.


이외 학생 접종을 늘리기 위해 미 전역의 대학 등에 접종소를 유치하기로 했다. 각 주 및 지방 정부는 접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는 더 많은 이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는 백신 전략을 논의하고자 초당파 주지사들과 면담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이날 화상 면담에는 민주당의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와 공화당의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가 참석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46%인 약 1억5200만명이 적어도 한번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최근 몇 주 사이 접종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