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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LPG선 2척 1845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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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규봉 현대LNG해운 대표집행임원이 29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사진 오른쪽)과 이규봉 현대LNG해운 대표집행임원이 29일 대우조선해양 서울사옥에서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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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화오션 은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VLGC) 2척을 1845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LNG전문선사인 현대LNG해운이 주문한 물량으로 옥포조선소에서 지어 2023년 4분기까지 넘겨주기로 했다. 9만1000㎥급 VLGC로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연료절감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이 강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LNG해운은 미국서 생산되는 셰일가스를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앞서 2015년 대우조선해양에 17만3400㎥급 대형 LNG운반선을 발주한 적이 있다. 2019년 스마트십 기술개발·실증 공동연구 협약을 맺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 외에도 이달 들어 이중연료추진 초대형 LPG운반선 2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올해 수주한 선박 24척 가운데 20척(83%)이 이중연료 추진선이다. 최근 2년간 수주한 LPG운반선이 3척인데 올해에만 벌써 9척을 수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LNG추진선 뿐만 아니라 초대형LPG추진선 분야에서도 선주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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