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오픈으로 실적 개선 가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2만600원 유지"
카지노 매출로 고정비 상쇄할 것으로 기대

롯데관광개발 호텔 및 카지노 사업 그림 (출처=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호텔 및 카지노 사업 그림 (출처=키움증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카지노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관광개발 이 카지노 매출로 각종 비용을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7일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목표주가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5월 중 카지노 그랜드 오픈 효과로 인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제한이 생겨 아직 다른 국내 카지노 복합리조트처럼 지역 VIP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역 카지노 시장의 일정 부분을 흡수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분석이다.

카지노는 복합리조트의 비용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가 개장 초부터 발생해 복합리조트에 대한 감가상각, 건설 등과 관련된 각종 금융비용 등 고정비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카지노 매출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장점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은 지난해 12월부터 열고 지난달부터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2분기부터 기존 홈쇼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판매된 손님들을 맞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현재는 타워1만 개방했지만 카지노 그랜드 오픈과 함께 타워2까지 문을 열 것”이라며 “해외 수준으로 호텔 규모를 꾸몄으며 시설에서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카지노로 모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롯데관광개발의매출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했다. 별도 부문으로 보면 호텔과 리테일 합산 205억원을 기록해 여행, 크루즈,카지노 부문의 부진을 상쇄했다. 영업손실은 25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