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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지원 사업 시행

최종수정 2021.04.19 16:02 기사입력 2021.04.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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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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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함안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일리지(silage, 담근먹이)란 수분량이 많은 사료 작물을 말려 원형의 흰색 비닐로 여러 겹 단단하게 포장해,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젖산 발효한 다즙성 사료다. 한우·젖소 등 초식 가축의 먹이로 사용된다.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농가가 조사료를 이용해 사일리지를 제조하면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 및 감가상각비 등 각종 생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료작물을 직접 재배해 사일리지로 제조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생산자단체다.


군은 올해 5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1만t의 사일리지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종 확인 과정을 거쳐 1t당 6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 한도액 기준 및 지급 방법이 기존 표본 계량을 통한 전체 무게를 산출해 t당 사업비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재배 면적별 생산량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군은 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받은 조사료작물 재배지 내역에 따라 파종 확인 조사를 거쳐 5월 중순 재배 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사료 광역전문 단지(450㏊) 조성을 위한 사일리지 제조비 등의 예산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4억원 상정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및 이용을 확대해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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