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체험을 위해 상계 9동 마들문고를 방문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은 구민들에게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쉽고 빠르게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동네서점 9개 소와 협약을 맺고 13일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동네서점 바로 대출을 신청하면 검토 후 승인문자가 발송된다. 회원증을 지참하고 서점을 방문하면 희망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고 2주 후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서점을 방문한 오승록 구청장은 회원증을 지참, 모바일로 받은 승인 알림 문자를 보여주면서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대출받았다.
대출을 끝낸 오 구청장은 서점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서점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직접 해보니 신청도 간편, 온 김에 다른 책들도 구경할 수 있어 좋다”면서 “편리한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서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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