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위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구현 역할 다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현안, 생활불편, 제도개선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제2기 시민소통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5개 분과 분과장 선출의 순으로 진행했다.
조 시장은 시민소통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지난 2년간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양한 관점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잘해 왔다”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잘 녹아들 수 있게 아낌 없는 조언과 쓴소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선출된 배우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감·소통이라는 민선 7기 시정운영에 발맞춰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시책 제안,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돼 모두가 행복한 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3월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위원회 전체 회의 및 분과별 모임 등을 통해 90여건의 제안 사안을 이끌어 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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