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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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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에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위원회 참석 지상조업 7개사 대표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에서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위원회 참석 지상조업 7개사 대표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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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인천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협업기구이다.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안전정책과 목표를 수립하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측·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으며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관계기관 1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인천공항 안전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평가하고 2021년도 안전정책 목표 수립과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상조업 인력이 감축되면서 조업자의 업무강도 증가, 숙련도 저하 등 신규 위험요인이 대두됨에 따라 공항 내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 위험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항공사·지상조업사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합동 안전단속을 실시하고 자율신고 어플리케이션 운영 및 스마트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항공기 이동지역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공항산업 생태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공사, 공항상업시설, 지상조업사 등 공항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상조업 분야는 지난해 3월부터 계류장사용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은 공항운영의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는 인식 아래 공항공사와 지상조업사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해 더욱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는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한국공항㈜ 유종석 대표이사, 아시아나에어포트㈜ 남기형 대표이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 지상조업 7개사 최고 책임자 및 안전분야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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