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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지난해 흑자전환…"2025년까지 20호점 오픈"

최종수정 2021.04.13 09:32 기사입력 2021.04.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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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진출 4년 만에 흑자 점포로
매출은 2019년 대비 27.3% 신장…'현지화 전략' 유효
인도네시아 구당가람 투자회사 PT NIS서 32억원 유치
"2025년까지 20호점 오픈…지속 성장할 것"

인도네시아 GS수퍼마켓에서 직원이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GS수퍼마켓에서 직원이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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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GS리테일 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GS수퍼마켓(GS THE FRESH)이 지난해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은 2016년 인도네시아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해 현재 점포 5개를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쇼핑 편의성과 선진화된 마케팅, K-컬처 열풍에 맞는 다양한 한국식 상품·서비스 제공 등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며 진출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27.3% 신장했다. 특히 K-푸드 상품 매출이 직전해 대비 52.3% 상승했다. 한국산 배(과일), 라면, 떡볶이, 김치 등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주요 상품은 할랄 인증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편리한 쇼핑을 위한 효율적 매장 동선 구성, 깨끗한 기도실과 같은 차별화된 부대시설, 한국식과 현지식을 반영한 푸드코트 등 현지에서 보기 힘든 매장 시설로 차별화했다. 매년 '코리아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엔 인도네시아 최대그룹 구당가람의 투자회사인 PT NIS와 420억루피아(약 32억원) 규모 유상 증자 형식 투자 유치 계약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 MOU 체결 후 기업 가치 및 사업 전략에 대한 논의를 거쳐 이뤄진 최종 계약이다.


GS수퍼마켓은 구당가람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SI)을 통해 슈퍼마켓 사업의 운영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국내 우수 중소 기업 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수출 확대, 상품 구색 확대를 위한 인기 높은 현지 상품의 수입 등 다양한 사업적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동산 개발 지원을 통해 2025년까지 2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은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슈퍼마켓 사업을 준비했다.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보고르시 고급 주택단지 내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했고, 현재 5호점까지 확대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GS수퍼마켓은 40여년 간의 한국 슈퍼마켓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5개 점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최고 그룹인 구당가람과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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