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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안 깊이 분석할 것" 송현경제연구소 확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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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출신 경제전문가 대거 영입
7개본부 구성..이달부터 본격 활동시작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 소장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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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송현경제연구소가 한국은행 출신 경제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싱크탱크로 확대 개편했다.


7일 송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이 싱크탱크는 한은 출신 경제전문가를 다수 영입해 7개 본부 체제로 확대 해 재출범했다.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은 "이번에 7개 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한 것을 계기로 국민, 기업,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들에게 경제 현상을 보다 잘 이해하고 미래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 현실 분석과 대안 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작지만 강한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12년 3월 정대영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하는 1인 연구소로 설립된 이후에, 올해 2월 법인화를 거치면서 이번 확대 개편을 결정했다. 정 연구소장은 한국은행에서 금융안정분석국장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을 지내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연구소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토대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동향 분석,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대안을 적극 제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7개 본부는 각각 거시경제본부와 경제금융본부, 금융산업본부, 국제경제본부, 디지털금융본부, 경영경제윤리본부, 대외협력본부 등 체제로 구성했다.


장광수 전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장을 비롯해 이용희 전 커뮤니케이션 국장, 조정환 전 금융안정국장, 박이락 전 금융결제국장, 배재수 전 기획협력국장 등이 합류했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동향 분석, 전망,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대안을 적극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분석 등에 대한 보고서 발표 이외에도 기업 및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 및 연수, 경제 관련 보고서와 책자의 에디팅 용역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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