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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기관, 올해 41.8조 푼다…투자 대폭 확대

최종수정 2021.03.02 17:00 기사입력 2021.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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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6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
LH, 3기신도시 토지보상 등에 28조 지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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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공항·철도·도로·건설 등 전 분야에 걸쳐 올해 41조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 투자확대,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현장 안전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변창흠 장관 등 국토부 주요 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국토부 산하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올해, 지난해(35조6000억원)보다 6조2000억원 늘어난 41조8000억원을 투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관별 지출계획을 살펴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조4823억원을 지원한다. 3기신도시인 남양주왕숙 등에 대한 토지보상비로 9조1054억원, 대지조성비 3조923억원, 화성동탄 등 건물공사비 5조9878억원, 공공리모델링 등 주거복지비 10조2969억원 등이다.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철도(3991억원), 일반철도(3조2102억원), 광역철도(5279억원) 등 분야에 총 5조9932억원을 사용한다. 인천국제공항은 4단계 공항건설 6222억원을 포함해 9638억원을, 한국도로공사는 안성-구리간 고속도로 등에 5조2188억원을 지출한다.


또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와 공항시설사용료 납부유예 등 국민과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28개 공공기관에서 임대료 감면 등에 약 437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변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국토부의 올해 정책방향이 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분야별 정책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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