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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왕따·괴롭힘 못견뎌 극단적 선택 시도"…前 걸그룹 멤버 동생 폭로

최종수정 2021.02.28 17:59 기사입력 2021.0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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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니티(UNI.T) 현주가 지난 2018년 5월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룹 유니티(UNI.T) 현주가 지난 2018년 5월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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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의 전멤버 이현주가 팀 내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주민등록등본과 이현주와 찍은 사진 등을 인증하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A 씨는 "저는 에이프릴 전 멤버였던 이현주 누나의 동생이다"라며 "몇 년 전부터 항상 사실을 알리고 싶었지만, 누나의 미래를 생각해 참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용기를 내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 결국 누나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팀에서 탈퇴한 누나에게 회사는 연기를 하기 위해 나간다는 이야기의 편지 내용을 보냈고 그대로 적으라고 했다"라며 "그 편지를 쓰고 누나는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팀을 배신하고 나간 사람이 되어 너무나도 듣기 힘든 악플을 들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친누나 이현주가 그룹 내 따돌림으로 인해 원치 않는 탈퇴를 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글에서 글쓴이 A씨는 자신의 친누나 이현주가 그룹 내 따돌림으로 인해 원치 않는 탈퇴를 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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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탈퇴 이후에도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것도 없었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의 멤버들은 비웃으며 지나갔다"라며 "아직도 누나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혹시나 이미지에 피해가 갈까 봐 참아왔다. 그러나 아무 잘못도 없다는 듯 참고 있는 멤버분들을 더 지켜볼 수가 없어 이렇게 이야기한다"라고 밝혔다.

A 씨는 "더이상 이 멤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계속 티브이에 나오며 그때의 일을 우리 가족에게 떠오르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누나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이제는 보고 싶지 않다"라며 글을 마쳤다.


현재 에이프릴과 이현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현주는 지난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1년 뒤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3년 뒤인 2018년에 KBS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최종 5위를 기록, 그룹 유니티(UNI.T)로 활동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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