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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코로나 완화되면 금강산 개별방문 재개 노력…제재 유연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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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코로나19가 완화되면 금강산 개별방문을 재개할 준비를 하겠다며 국제사회에 제재에 대한 유연한 접근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장관은 25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개최한 '북한 개별방문 추진방안 및 준비과제' 세미나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완화되면 금강산에 대한 개별방문부터 재개한다는 목표로 제반 사항들을 착실히 준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북한은 근래 들어 금강산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남북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면서 금강산의 발전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강산과 더불어 북쪽으로는 원산·갈마와 남쪽으로는 설악을 잇는 남북동해관광특구를 조성한다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국제관광지구가 되는 것도 결코 먼 미래의 꿈만은 아닐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이 장관은 남북간 인적교류 활성화가 평화와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도 개별방문이 가지는 인도주의적 가치도 함께 고려해서 제재에 대해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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