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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 모이는 클럽하우스, 韓이용자 20만명 육박

최종수정 2021.02.23 10:24 기사입력 2021.0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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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들 모이는 클럽하우스, 韓이용자 20만명 육박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오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국내 이용자가 20만명에 육박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지난 16일 기준 19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는 810만건에 달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다운로드 건수가 260만건을 기록했다. 일본은 140만건, 독일은 62만5000건, 브라질은 45만건이었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는데, 열흘 만인 지난 9일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다운로드로 클럽하우스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킹 다운로드 랭킹에서 왓츠앱과 페이스북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시장이 확장됐다"면서 "이러한 확장이 클럽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로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된 상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들의 SNS'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급성장한 클럽하우스의 차별, 혐오 문제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날 분석 보고서에서 클럽하우스에 대해 "뉴노멀 시대 오디오 포맷 기반의 새로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다만 NIA는 "일회적이고 폐쇄적인 서비스 방식으로 차별, 혐오 등에 대한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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