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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철수 TV토론에 "안초딩 놀린것 사과…결단력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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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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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의 TV토론과 관련해 18일 "대단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안 후보가 오늘 TV토론에서 '서울시는 말 잘하는 해설사보다 일 잘하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라고 한 말은 기막힌 레토릭(수사)이었다"며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 능력은 대단한 진전"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원순 (전 서울시장) 10년 동안 겉치레 행사로 망친 서울시를 재건할 핵심적인 과제가 안 후보 한마디에 응축됐다.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7년 5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섰던 홍 의원은 한 유세 현장에서 "TV토론을 하고 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니 별명들이 생겼다"며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 후보 '안초딩'이라고 칭한 바 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금태섭 무소속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채널A가 주최한 TV토론에 출연했다. 야권의 '제3지대 단일화'를 추진 중인 두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을 주제로 맞섰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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