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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작년 경상흑자 역대 6번째…올해는 다소 축소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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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2년 만에 최대 규모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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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는 5일 작년 경상수지 흑자와 관련해 "상품·서비스·소득수지가 모두 개선되며 당초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역대 6번째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0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752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폭이 156억달러 확대됐다. 지난 2018년(774억6650만달러) 이후 2년 만에 최대 규모 경상흑자다. 코로나19 충격에 작년 연간 수출이 줄었지만,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수입도 함께 줄어 상품수지가 개선된 영향이다.

정부는 "주요국과 비교해도 크게 선방하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부는 올해 경상수지는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내수활성화·유가 회복 등으로 흑자폭이 다소 축소될 가능성은 있으나, 안정적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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