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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드론 등 비대면 대기오염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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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드론 등 비대면 대기오염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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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드론 등을 이용한 비대면 대기오염물질 점검을 확대한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사업장 방문 대면점검은 최소화하고, 드론과 대기오염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위주 대기오염물질 점검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채집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은 현장에서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그 외 오염물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분석을 의뢰하기로 했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해 의심업체를 확인한 뒤 현장 측정분석 감시반을 투입해 좀 더 세밀하게 점검을 진행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중점관리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및 민원발생(우려)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설치 운영 여부 ▲방시시설 훼손ㆍ방치 여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결과 위반이 발견되면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한다. 또 인터넷 공개도 추진한다.


양재현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방식의 사업장 지도 점검이 곤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을 비정상적으로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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