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은, 2021년 상반기 인사…승진자 女비중 26% 역대최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은행은 28일 2021년 상반기 인사를 실시하고, 신임 정호석 기획협력국장과 서정민 전산정보국장, 이종렬 금융결제국장 등을 임명했다. 부총재보 임명으로 공석이 된 기획협력국장을 비롯해 일부 본부 부서와 국외사무소 및 지역본부 부서장을 보임했다.


인사경영국, 외자운용원, 국제국을 거친 정 기획협력국장은 인사경영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며 인사·조직 관련 실무경험과 기획능력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한은의 중장기 발전전략 'BOK 2030'의 추진과 대내외 업무 통할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서 전산정보국장은 행내 전산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는 IT서비스 제공과 업무능률 제고를 맡았다. 이 금융결제국장은 오랜 기간 금융결제국에서 실무책임자, 팀장, 부장, 부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문성을 쌓은 행내 손꼽히는 지급결제 전문가다.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 등 산적한 현안을 책임 있게 완수할 적임자로 판단됐다.


이외에도 한은은 김제현 비서실장, 황상필 경제교육실장, 최낙균 별관건축본부장, 윤상규 금융검사실장 등을 보임했다. 김석원 워싱턴주재원, 박세령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준한 런던사무소장, 최철호 홍콩주재원 등 해외 발령도 냈다.


승진 인사는 부총재 등 집행간부로 구성된 경영인사위원회를 통해 뛰어난 업무수행능력, 조직에 대한 높은 기여도, 우수한 관리자 소양 등을 두루 갖춘 직원을 선정했다고 한은은 밝혔다.

승진자는 1급 10명, 2급 19명, 3급 30명, 4급 26명 등 총 85명이다. 이중 여성이 22명(2급 1명, 3급 8명, 4급 13명)으로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26%)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