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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령자 공공아파트' 올해 2곳 착공 … 영구임대 24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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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읍과 황성동 일원 총 370억 투입 …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사진 좌측부터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 조감도.

사진 좌측부터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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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주시가 안강읍과 황성동 2곳에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올해 차례로 착공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안강읍은 2019년 4월, 황성동은 지난해 5월 각각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가 올해 실행된다.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최근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총 172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03세대(전용면적 26㎡)와 사회복지시설(962.4㎡)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다목적 강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는 내년말께 이뤄진다.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올해 연말 착공된다. 총 198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37세대(전용면적 36㎡)와 사회복지시설(1517㎡)로 건립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2월말이다.

고령자 복지주택 2곳 모두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하며,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로 50년 영구임대다.


경주 지역의 경우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5만7713명(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22.61%를 차지해 초고령사회 구조를 보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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