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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00원 '행복택시' 운행 … 버스승강장 1㎞ 떨어진 마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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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행복택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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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버스가 없는 마을 대상으로 1000원 균일 '행복택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6개 읍·면 15개 마을에서 운행되는 행복택시는 울진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 이상 떨어진,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이 대상이다.

행복택시 사업은 2015년 6월 15일 5개 읍·면 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2020년 12월말 기준 1만4696회 운행에 2만946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다. 마을에서 읍·면소재지까지, 소재지에서 마을까지 하루 왕복 2회 월 48회(편도)로 개인별 제한을 두어 운행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벽지마을 대중교통 소외감을 해소하여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택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 예산을 더욱 확보해 운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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