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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 동가격 강세 덕에 실적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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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만3000원 제시…14일 종가 7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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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LS 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동가격 강세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LS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624억원, 영업이익 1419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 영업이익은 331% 증가하는 수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에도 동가격 강세 지속으로 긍정적 환경"이라며 "초고압선 수주 강세 유지와 이연매출 인식으로 LS전선 실적 호조가 추정된다. 동가격 강세 영향을 통해 LS I&D 및 부산물 수익 호조의 LS니꼬동제련의 실적도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가격은 강세가 지속되면서 구리를 주요 원재료로 하고 있는 LS의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동가격은 2012년 이후 사상 최고 수준 기록"이라며 "동가격과 LS 주가 간 상관관계가 높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연초 이후 동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그린 뉴딜 및 해상풍력 확대 의지와 해외 수요 강세 대응 목적의 동해 2공장 준공으로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성장 가속화, LS I&D는 일본 후루카와전기와 EV용 권선 합작회사 설립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528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L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2000원에서 상향조정했다. 지난 14일 종가는 7만28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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