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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코로나19는 연대 필요성 상기시켜…WHO개혁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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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유엔총회 코로나19 특별회의 영상 연설서 발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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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빠진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개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3일(현지시간) 열린 유엔(UN) 총회 코로나19 특별회의 영상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은 국제 사회가 연대해야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면서 "분단된 세계가 아니라 단결한 세계를 실현해야한다"고 말했다.

스가 총리는 "특히 유엔은 모든 관계자가 건설적으로 참여, 투명성을 갖고 협력하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비판을 받았던 WHO가 "현재의 위기 극복과 미래의 위기 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검증, 개혁에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가 총리는 또 내년으로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안전한 개최에 전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인류가 바이러스를 이겨낸 증거로 개최한다는 결의를 가슴에 품고 있다"며 안전한 대회를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 가능하도록 디지털화와 탈(脫) 탄소 사회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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