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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BNK금융지주, 내년 10%대 증익 전망...목표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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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현대차증권은 4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4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두 자릿수 증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7200원에서 7700원으로 6.9%로 상향 조정했다.


김진상 BNK금융지주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54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51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분기 중 특이 요인으로는 희망퇴직 비용과 선제적인 코로나 충당금이 각각 400억원대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 계열사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상적인 이익력은 여전히 양호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조선·자동차산업 호전, 양호한 부동산 경기 등 지역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 있어 자산건전성 및 대출 성장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김진상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중 그룹 내부등급법이 시행되면 자본비율이 추가 향상돼 보다 탄력적인 성장·자본정책 여건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 실적 부분에서는 마진 하락, 코로나 선제 충당금, 희망퇴직비용 등으로 경상적인 이익력을 하회하며 전년 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12.1%의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꾸준한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방어로 순이자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대손비용은 안정적이며, 비은행계열사 강화로 비이자부문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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