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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청내 방송 ‘전 직원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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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청내 방송 ‘전 직원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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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데 따라 전 직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 청장은 26일 오후 3시 10분께 청내 방송을 통해 힘들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 200~300명씩 발생하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날 하루 583명으로 크게 늘었고, 광주에서도 전날과 오늘 각각 14명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서 청장은 “이처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또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임박한 비상상황이다”면서 “정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대해서 지난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복무관리 특별지침을 발령, 이를 엄중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가장 중요한 코로나 백신은 마스크 착용으로 나와 이웃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 “업무내외를 불문하고 각종 회의, 송년회, 신년회, 간담회 등 모든 행사, 친구 모임, 동호회 등 모든 공적·사적인 만남은 취소 또는 연기해 달라”면서 “모든 모임이나 회의는 최대한 화상통화,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여 주시고, 대면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참석자 최소화,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부서장들은 대면업무 등 필수불가결한 업무가 아닌 경우 부서원의 20% 내외로 재택근무를 실시해 달라”면서 “코로나19 대응, 시민안전, 주요과제 수행 등을 제외한 불요불급한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현재 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별로 김장 담그기 행사 및 동별 온·오프라인 주민총회, 노인 일자리사업 등 일상적인 업무 추진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구내식당을 이용함에 있어서도 식사전후 마스크 착용, 줄 서실 때 거리두기 준수,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서 청장은 “지난 8월 코로나 1차 유행 때처럼 코로나19 대응부서와 지원부서 매칭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낸 경험이 있다”며 “모든 부서가 공동 대응하는 비상 업무협조 체제를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민족은 어려운 고비마다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며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왔다”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면 이러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 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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