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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 안전공감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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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까지 학부모 커뮤니티매핑 서포터즈 활동 바탕 어린이 안전공감지도 제작...안전공감지도 제작교육매뉴얼과 리플릿을 37개 초·중학교와 돌봄기관 등에 배포

동작구 '어린이 안전공감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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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가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공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관·학 협력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안전과 사회문화, 이슈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한 어린이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공감사업은 ▲학부모 커뮤니티매핑을 통한 어린이 안전공감지도 ▲안전공감지도 제작교육매뉴얼 ▲안전교육용 리플릿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는 지난해 처음 ‘동작구 안전지도 커뮤니티매핑 서포터즈’를 운영해 온라인 범죄예방 안전지도를 제작, 올해는 동작 협치 발전 사업 선정에 따라 어린이 안전공감지도로 확대 실시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커뮤니티매핑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15여 명의 학부모 커뮤니티 서포터즈를 구성해 다음달까지 ▲통학로 주변 범죄취약지역 및 어린이 두려움 요소 발굴 ▲안전취약지역의 현장사진 및 내용 온라인 등록 ▲학부모·학생 인터뷰 등을 수행한다.

구는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등록된 커뮤니티 서포터즈의 수행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2월까지 어린이 안전공감지도를 제작한다.


또, 구는 다음달까지 안전공감지도 제작교육매뉴얼과 안전교육용 리플릿을 지역 내 37개소 초·중학교와 돌봄기관 등에 배포한다.


교육매뉴얼은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어린이에게 안전공감지도 제작을 교육하는 과정을 ▲사전조사 방법 ▲안전공감지도 제작교육 ▲현장조사 및 발표 ▲지도활용법 등 단계별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도하는 어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안전공감지도의 개념 ▲안전지도 제작사례 ▲제작과정 중 체크포인트 등도 수록된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배포할 안전교육용 리플릿은 안전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사용해 시각화했다.


▲안전공감지도 제작과정 ▲일상 속 위험요소 ▲동작구 어린이 안전 ▲동작구 안전특화사업 등 내용을 담았다.


구는 향후 어린이들이 교육매뉴얼을 참고해 직접 위험(안전)한 장소의 위치와 내용을 확인, 학급 및 가정 내 게시 등을 위한 출력용 안전공감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의신 도시계획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통한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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