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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건축으로서 '한옥'의 가능성 전시로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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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건축으로서 '한옥'의 가능성 전시로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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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는 한옥보전과 진흥 20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건축으로서 한옥의 가능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서울한옥, 미래자산전Ⅱ'을 19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대별(X세대, Y세대, Z세대)로 진화하는 한옥’이라는 콘셉트로 한옥정책이 펼쳐지는 20년간 모든 세대의 일상에 스며들어 시대의 삶을 투영하고 있는 한옥의 이야기를 통해 한옥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소중한 자산임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는 총 5개 파트 ① 인트로(Intro) ② 한옥의 시작(Beginning) ③ 한옥의 성장(Growth) ④ 한옥의 확장(Extension) ⑤ 프로젝션 홀(Projection Hall)로 나누어진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서울 우수한옥 사진전'이 종로구 계동에 소재한 북촌 한옥청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 한옥정책 20주년 회고집'도 배포한다.


또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에서는 준비해 놓은 엽서에 직접 나만의 철학이 담긴 ‘당호’와 메시지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제공한다. 전시 종료 후, 10명을 추첨하여 당호가 새겨진 문패를 제작하여 기념품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서울한옥의 미래가치 효용에 대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서울한옥의 변화와 미래지향적 가치'라는 주제로 시민포럼도 개최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가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생활속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시간대별 제한적 관람제로 운영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기존 한옥이 보전을 위한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도시기반 콘텐츠로서의 재생과 창의적인 활용을 더하여 한옥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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