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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브라질·세르비아 등 일부 정상, 트럼프 잇달아 공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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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트럼프 지지 정상 대부분 극우 포퓰리스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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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극우 포퓰리스트로 분류되는 일부 외국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지난 2016년 대선 때와 같이 지난달 재차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이달 초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도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WP는 국제사회에서 극우 포퓰리스트로 분류되는 외국 정상들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미국과 새 무역협정에 서명하면서 만사가 잘 풀린다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브라질의 트럼프'라고 평가 받는 인물이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도 지난달 미국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의 행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국수주의 정당 출신으로 러시아와 관계를 지속하면서 친서방 자유주의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이어 야네스 얀사 슬로베니아 총리는 이달 트위터를 통해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역사상 가장 나약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보다 더 빠른 지난 2월에 트럼프 대통령 지지 발언을 내놨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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