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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기상역사 박물관 '국립기상박물관' 3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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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송월동 부지

우리나라 최초 기상역사 박물관 '국립기상박물관' 30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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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내 최초 기상역사 박물관 '국립기상박물관'이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30일 문을 연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서울기상관측소 건물을 1932년 건축 당시로 복원해 건립됐다. 세계기상기구(WMO)에서 2017년 100년 관측소로 선정한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상 2층(연면적 1063.07㎡) 규모의 박물관은 총 7개 전시실로 구성된다. 세계적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강우량 측정기구인 '공주충청감영 측우기'를 비롯해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 '관삼감 측우대' 진품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근현대 기상관측장비 등 150여점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은 화요일과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당분간 소규모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해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측우기와 측우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초청강연회,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우수한 기상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여 세계적인 기상과학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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