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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고교 모든 신입생, 내년부터 '입학준비금' 3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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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BS뉴스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KBS뉴스 방송화면 캡처.

27일 KBS뉴스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KBS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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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내년부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모든 신입생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입학준비 지원금' 30만 원이 지급된다.


27일 K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자녀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년부터 '입학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서울 지역 중 고등학교, 중·고 과정 특수학교 등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서울 거주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일단 30만 원으로 정해졌는데, 해마다 대상 품목의 물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학준비금으로는 교복과 체육복 등의 의류, 학습 도서, 또 원격교육 확대에 따라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 등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KBS뉴스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KBS뉴스 방송화면 캡처.

27일 KBS뉴스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진=KBS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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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급 방식은 사용처가 제한되는 만큼 소상공인 점포 결제 수단인 '제로페이'로 충전 지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구와 관악구는 내년 1월1일 시행한다는 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고, 예산 부족으로 고심해 온 서울시도 교육청이 다른 예산을 조정하면 분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25개 자치구에서 시행이 가능해졌다.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은 조만간 분담비율을 확정하고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시의회와 정부의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의, 승인 과정을 거치면 내년 입학준비금이 지급이 확정된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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