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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섬 식물' 국제학술대회 … 울릉도·독도 생태보전 정책 강구

최종수정 2020.10.24 19:59 기사입력 2020.10.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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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대학교서 세계 석학들 머리 맞대

경북도, '섬 식물' 국제학술대회 … 울릉도·독도 생태보전 정책 강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대학교에서 '섬 식물-진화와 보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울릉도를 비롯해 포루투칼의 마카로네시안군도, 남미의 갈라파고스제도, 중미의 카브리해섬, 일본의 오가사와라제도 등 세계의 섬 식물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들 식물의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_ 영향으로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다니엘 크라포드 캔자스대 교수의 '마카로네시안 군도 국화과의 교배 및 번식 시스템' ▲스테펀 웰러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섬 방산을 이용한 생식 시스템 진화의 이해' ▲치바 사토시 도호쿠대 교수의 '오가사와라제도 달팽이의 방산' 등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앨런 타이 찰스다윈협회 연구원은 '갈라파고스의 식물상과 진화' 등에 대해, 산티아고 발렌틴 푸에르토리코대 교수는 '카브리해 섬 식물의 다양성', 다카야마 고지 교토대 교수는 '무인도 보닌섬의 특산종', 박재홍 경북대 교수는 울릉도·독도의 육상식물특성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박재홍 경북대 울릉도·독도 연구소장은 "울릉도?독도는 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섬인데, 오늘과 같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제 학계에 울릉도·독도의 식물현황을 보고하고 연구 자료를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데이터를 국제사회에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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