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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환인도양연합' 파트너십 세미나…신남방정책 접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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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립외교원,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최

'한-환인도양연합' 파트너십 세미나…신남방정책 접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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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첫 한-환인도양연합(IORA) 파트너십 세미나가 29일 외교부, 국립외교원,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최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된다.


IORA은 인도양 연안 국가들간 경제·사회 분야협력을 위한 지역협의체로 한국은 2018년 11월 대화상대국으로 가입했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19차 IORA 각료회의 시 한국측이 IORA 회원국 및 사무국과의 정보 교류 확대와 실질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제안한 1.5트랙 협의체로 IORA 회원국·사무국과 한국 정부·학계·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IORA 회원국 인사의 방한이 여의치 않은 점을 감안해 IORA 회원국 학계 및 정부 인사의 영상 발표와 국내 참석 인사의 현장 참석을 병행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 공식 유튜브 채널(KNDA Live)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팬데믹 시대의 인도양과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신남방정책과 IORA 간 접점을 모색하는 한편 청색 경제(Blue Economy)를 중심으로 한 비전통안보 및 코로나19 이후 주목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투자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청색경제는 계획적인 해양관리 및 친환경기술로 경제성장과 환경악화를 분리함으로써 해양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해양경제 실현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경제·사회·문화적으로 해양에 크게 의존하는 대부분의 IORA 회원국은 무분별한 산업화·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청색경제 논의에 적극적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환인도양 공동체 국가들 간의 정책적·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IORA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함은 물론 우리 외교정책의 다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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