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겸비한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 공동 수행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철환 학장(왼쪽)과 (사)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유재하 회장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지역 농업발전 및 농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상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국립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는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실에서 지역 농업발전 및 농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철환 학장과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 유재하 회장, 방호정 부회장, 희망농부 권수열 회장, 염용옥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연합회는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서에서 대학과 연합회는 ▲농산업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 견학·실습 ▲농업현장 자문단 구성·운영 ▲농업전문가-예비농업인 간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인적 교류 및 연구 교육기자재·시설 등의 공동 활용 ▲농업발전 및 농산업 인력 육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철환 학장은 "경상대가 지역 농산업 네트워크 형성의 구심점이 되어 관·학·연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 관련 기관들과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농업현장교수연합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은 전국 123개 현장실습교육장 가운데 75개 농가가 가입한 전국 최대 조직이다. 농업교육, 귀농·귀촌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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