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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227억 규모 제3차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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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9000만원 등 감염병 예방 관련 예산부터 모바일 광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및 페이백 확대 시행 위한 4억1000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및 구민 복리증진 사업 중점

광진구의회, 227억 규모 제3차 추경예산안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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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1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27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차 추경예산안을 최종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특히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재원이라는 점에서 제3차 추경의 편성취지를 고려,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의결하고 제23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추경예산은 일반조정 교부금 추가교부액과 국시비 보조금, 2019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국·시비 보조금 집행 잔액 등을 재원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침체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당면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포함된 주요 사업은 광진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9000만원 등 감염병 예방 관련 예산에서부터 모바일 광진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및 페이백 확대 시행을 위한 4억1000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 7억1000만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이 포함됐다.


또 아차산 일대 콘텐츠 개발과 장기발전 방안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1억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챙겼으며, CCTV 관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용 8억4000만원 예산 및 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개선 사업 2억4000만원 등 구민안전 예산도 편성됐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흡착필터 제작 부착비 1억원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장길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 35만 광진구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구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선배 동료위원들과 뜻을 모아 추경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며 “집행부는 예산 심사 시 지적됐던 사항을 명심하고 추경예산안의 요건인 시급성을 감안,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삼례 의장은 “이번 3번째 추경예산안이 신속히 처리된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민 삶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광진구의회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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