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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온라인 도토리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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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친환경 로컬푸드 및 특산물을 비대면으로 구입...온라인 도토리장터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판로개척

강동구,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온라인 도토리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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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7월부터 9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온라인 강동 도토리장터’를 개최한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하는, 이(리)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의 줄임말로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도농상생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강동구는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를 제작, 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판로를 개척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농·특산물 홍보물을 통해 소비자는 판매농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직접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온라인 도토리장터에는 친환경 로컬푸드 생산 농가를 비롯 영광, 가평, 홍성, 밀양, 고흥, 부안 등 전국 각지 농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직거래할 수 있다.


판매되는 품목으로는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무농약 호박, 잣, 계란, 마늘, 건어물, 더덕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농산물이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도토리장터를 기획했다”며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주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서로 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강동 도토리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특산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강동소식) 또는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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