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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코로나19 집단감염 인근 상가로 확산…중앙상가서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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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서울 남대문 시장 '케네디상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인근 상가로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상가 확진자는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케네디상가 상인과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에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A동, B동, C동으로 이뤄진 중앙상가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상인은 C동에서 일했다. C동에는 점포 515개가 들어서 있으며, 상가회 회원으로 등록된 상인은 총 566명인 것으로 서울시는 파악했다.


중앙상가 상인회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상인이 케네디상가 상인과 7일 만났고 8일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일부터는 상가 전체가 휴무였다.

방역당국은 7일과 8일 중앙상가 방문자 가운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다.


앞서 케네디상가에서는 1층에서 일하던 고양시 거주 여성이 지난 6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상가 같은 층에서 일하는 7명이 지난 9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상가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남대문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인은 총 9명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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