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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일자리 만들고 디지털 성범죄도 예방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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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문호남 기자 munonam@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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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감시단을 운영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청년 15명을 채용해 10일부터 11월 말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청년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15명으로 이뤄진 감시단은 채팅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성매매 알선과 길들이기(그루밍) 성범죄를 모니터링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삭제 요청을 하게 된다.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희희낙낙 상담소'와 연계해 성 착취 피해가 우려되는 청소년에게 실시간 상담 지원을 하는 등 성범죄 예방 활동도 벌인다.


시는 청년감시단 운영에 앞서 10~11일 이틀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전 교육을 했으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온·오프라인 회의를 열어 보다 효율적인 활동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디지털 매체에 기반한 온라인 그루밍, 악의적 합성영상 유포 등 신종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청년 감시단 운영이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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