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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지표 깜짝 개선‥뉴욕증시 일제 상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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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지난주 대폭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다시 늘어나던 추세가 꺽인 것이다. 하루 전 7월 민간 부문 고용이 16만7000명 증가에 그친 것에 대한 우려도 희석됐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주(7월 26일∼8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25만건 감소한 11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전문가 예상치 140만건 보다 훨씬 적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전주보다 줄어든 것은 3주 만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5주 연속 감소하다가 감염이 확산된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스사 등의 경제활동 재개 중단에 따라 7월 중순부터 2주 연속 증가해 우려를 키워왔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610만건으로 84만건 감소했다.


다만 이번에도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00만건 이상을 기록해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지난주까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주 연속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실업 상황이 개선되자 미 증시도 강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35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7%, S&P 500 지수는 0.08%, 나스닥 지수는 0.15%씩 상승중이다.


고공행진중이던 금값은 이날도 강세를 보이며 1% 가량 상승해 온스당 2070달러대를 돌파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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