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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팜 청년교육생 52명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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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우수자 인센티브 부여

고흥군, 스마트팜 청년교육생 52명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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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2020년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청년창업 장기 교육과정 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발했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전남 고흥을 비롯한 전국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전북 김제, 경북 상주, 경남 밀양) 1곳당 52명씩 선발됐다.

만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08명 모집 정원에 431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 고흥지역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52명(남 40, 여 12)으로 평균 연령 30.6세, 전남지역 34명(65%), 타시도 18명(35%)으로 분포됐다.


이번 교육생은 8월에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스마트팜에 특화된 장기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20개월 과정으로 입문교육(기초이론 2개월), 교육형 실습(현장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영농·경영실습 12개월)으로 구성돼 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 밸리 경영형 온실 준공 전까지 8개월간은 이론교육 및 교육형 실습을 순천대 농업과학교육원에서 받고, 2021년 4월 경영형 온실이 준공되면 12개월은 고흥 스마트팜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으로 농업 지식과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들도 스마트팜에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 스마트팜 온실 관리, 마케팅 등 농업의 기초부터 경영까지 모든 단계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교육 수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 혁신 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신청자격이 부여되는 등 교육생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준공해, 청년 보육 및 첨단농업 R&D, 실증 등 전남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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