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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고독사 방지 프로젝트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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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와 복지관 간 매칭 협력으로 복지 시너지 효과 기대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간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협약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간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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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23일 홍은2동주민센터와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북아현동주민센터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에서 자발적 주민모임인 ‘이웃살피미’를 구성해 외로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서울시 공모에서 선정된 홍은2동과 북아현동에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양 기관의 실무자 정기 간담회가 열린다.


또 ▲교육과 워크숍을 통한 이웃살피미 역량 강화 ▲고립가구 정보 공유 및 이웃살피미 활동 연계 ▲발견된 고립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앞서 서대문구는 2015년에 경찰서, 소방서, 도시가스공사, 수도사업소 등 1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녕살피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기관 종사자들이 대민 업무 수행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인 ‘천사톡’으로 신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존 ‘안녕살피미 사업’에다 이번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의 매칭 협력 사업까지 더해져 복지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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