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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 전국서 속출…불안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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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21일 서울 성동구 뚝도 아리수정수센터 활성탄 흡착지실에서 관계자들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수돗물 유충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21일 서울 성동구 뚝도 아리수정수센터 활성탄 흡착지실에서 관계자들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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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대전,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유충이나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르며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서울 양천구 다세대주택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대전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잇따랐는데, 20일 오후 서구 괴정동 다가구 주택 주민이 "부엌 싱크대 개수대 안에 수돗물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있다"고 신고했다.


상수도본부는 이 벌레가 최근 문제 된 깔따구 유충이 아니라 개수대 밑에서 올라온 유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밖에 중구에서도 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채소를 씻던 중 나온 벌레로 확인되기도 했다.

경기 안양시에서도 20일 박달동 한 아파트 세면대에서 받은 수돗물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확인 결과 이 유충은 수돗물이 아닌 건물 외부에서 유입된 곤충의 유충으로 나타났다.


울산 중구와 울주군 지역 아파트에서도 20일과 16일 각각 유충과 벌레를 발견했다는 신고에 따라 상수도본부가 조사했지만, 외부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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