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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캠프 대변인으로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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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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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전 의원이 전당대회 캠프 대변인으로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을 영입했다.


김 전 의원측은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변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8.29전당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져 미디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캠프의 언론소통창구 강화를 위해 박 대변인을 공동대변인으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특별시 정무수석,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재선), 국회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민주당 원내의사국장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부대변인으로는 박해원 전 국회 보좌관, 신광재 지방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세명 전 전북일보 기자를 선임했으며 청년부대변인으로는 이윤재 전 전국대학생위원회부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전 의원은 "책임지는 당대표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재집권의 선봉장이 되고자하는 김부겸의 생각과 의지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충실히 알려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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