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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연말까지 ‘골목길 소화기’ 424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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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대응 취약 지역 ‘골든타임’ 확보 효과

전남소방, 연말까지 ‘골목길 소화기’ 424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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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화재 발생 초기 대응이 취약한 골목길에 ‘골목길 소화기함’을 연말까지 424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 밀집지역이나 소화전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 설치된다.

주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0m 간격으로 설치되고 야간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야광표지판을 부착한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설치 위치를 알릴 방침이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고 투명창이 부착된 함 전면을 열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해 화재 초기대응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소화기함 1대와 3.3㎏ 분말소화기 2개로 구성됐다. 벽이나 담장에 부착하는 벽면형과 지면에 세울 수 있는 스탠드형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할 수 없는 곳에서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 숙지로 골목길 소화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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