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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윤리위원장에 '40대' 김관하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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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침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침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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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미래통합당이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에 40대 김관하 변호사를 임명했다.


당 비대위는 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윤리위원회는 당 소속 의원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한다. 김 신임 위원장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으로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4년생, 올해 46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번 윤리위원장은 과거보다 젊은 분"이라며 "윤리위원장은 법률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적 감각이 있는 분이 좋겠다고 해서 이분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구별 당협 평가 등 조직을 관리하는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이양희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그는 국제연합(UN)에서 아동권리위원장,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과거에 박근혜 비대위 체제에서 비대위원을 했던 분"이라며 "국제적인 활동도 많이 했고 비교적 새로운 감각을 가졌다. 통합당이 과거에서 탈피하고 어떻게 가야할지에 대한 측면에서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이와 함께 중앙위원회 의장에 김성태 전 의원을, 북한인권 및 탈북자 납북자 위원장에 지성호 의원을 임명했다. 법률자문위원장에는 정점식 의원을, 재외동포위원장에는 김석기 의원을, 중앙연수원장에는 유민봉 전 의원을, 중앙여성위원장에는 김숙향 중앙여성위 상임전국위원을 심의·의결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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