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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일본이 두 자릿수 추가보복 예고…'소부장 전략 2.0'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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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안점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안점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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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일본의 추가 무역수출규제에 대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전략 2.0'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안점검회의에서 "법원이 전범기업에 대한 국내자산 매각 절차를 감행하면서 일본이 두 자릿수 추가 보복조치를 예고한 상태"라면서 "지금부터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가능한 방안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 '소부장 전략 2'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의 일본수출규제 대응 성과와 관련해선 "불화수소 등 수출 규제 품목에 대해선 수입 다변화를 이뤄냈고 소부장 산업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있게 정책을 추진해야한다"면서 "바이오, 미래차 등 신산업이 발전하려면 소부장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국판 뉴딜'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년 만에 전면 개정된 소부장 특별법을 차질없이 시행했고 올해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소부장 정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민주당은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특정국가 의존도 완화를 위한 기술자립, 첨단산업화를 해주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부장 연구개발(R&D) 고도화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양성과 일본의 추가 보복조치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일년간 수출규제 핵심 3대 품목 공급 안정화 측면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 전략과 각오를 담은 소부장 2.0 전략을 마련해서 국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내년도 R&D투자는 올해 1.7조원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소재 발굴, 제조·생산으로 이어지는 소부장 R&D 병목 해소를 위해 공정설계와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소부장 전용펀드를 만들고 중소벤처에 집중 투자한 것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코로나 사태에서 힘든 터널을 빠져나갈수있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중기부는 '테크 브릿지', 대학의 소부장 기술을 중소기업과 매칭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철주 소부장상생협의회 위원장은 "창업한 지 27년이 됐다"면서 "지난 일년동안 중소기업이 과거 27년보다 더욱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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